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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탄생 배경 및 줄거리, 관객 반응, 원작과의 차이점

by 하고재비윤 2023. 8. 25.

저에게 인생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단박에 해리포터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책으로 재미있게 읽고, 그다음 실사화된 영화를 봤을 땐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중 제일 첫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탄생 배경

J.K. 롤링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워너 브라더스 영화 판권을 사들여서 영화화 각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 개봉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원작 소설이 대히트를 치면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만들었습니다. 1999년부터, 감독 경쟁은 이미 치열했고, 주인공 해리포터를 연기할 아역 배우들을 뽑기 위해 4만 명의 사람들이 오디션에 모였습니다. 마침내, "나 홀로 집에"를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 포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시리즈의 첫 회여서 제작 과정에서 상당히 부담이 컸습니다. 영화 속에서 재현된 호그와트와 소설 속 설정이 왜곡되지 말았어야 했기 때문에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조앤 롤링에게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 집요하게 묻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재현된 호그와트의 입학식은 영국 사립학교와 비슷하게 계획되었고, 호그와트의 교복 디자인도 조앤 롤링의 말을 듣고 제작되었습니다.

 

2.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줄거리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고아가 된 어린 소년 해리 포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해리 포터는 그의 11번째 생일에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호그와트의 groundskeeper인 해그리드에 의해 방치된 삶에서 구출된 해리 포터는 지금껏 절 존재하지 않았던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 여행을 시작합니다.

호그와트에서, 해리는 론 위즐리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함께 불사를 부여하는 힘을 가진 물체인 마법사의 돌의 존재를 알게 되고 비밀을 밝혀냅니다. 세 사람은 그 돌이 그의 힘을 되찾으려는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 경에 의해 도난당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의심합니다.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이 세 친구는 마법사의 돌을 지키기 위해 교실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매혹적인 마법을 배우고 머리가 셋 달린 개, 켄타우루스, 히포그리프 등 다양한 마법의 생명체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의 결단력과 용기는 그들이 마법사의 돌이 있는 방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덫에 직면했을 때 시험 되어 볼드모트 자신과의 위험한 대결로 끝납니다.

 

3.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관객 반응

사랑받는 책을 충실하게 각색한 영화는 신구를 막론하고 팬들을 즐겁게 했고, 마법 세계에 활기를 불어넣은 매혹적인 시각효과에 관객들은 매료되었고, 경이와 배움의 장소로서의 호그와트의 묘사는 모든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향수와 경이로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영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우정, 용감함, 선과 악의 싸움이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며, 이문화적 현상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칭찬받은 것은 아닙니다. 최초로 영화화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원작을 해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이에 따라 원작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몇몇 사람들에게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4. 원작과의 차이점

앞서 언급했듯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원작과 차이점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중 몇 가지를 확인해보며 원작과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 원작 도입부인 1981년 프리비 스트리트 4번지에서 나타난 기괴한 현상은 생략되었고, 더슬리 가문의 자질에 대해서도 맥고나걸 교수가 언급으로만 나옵니다.

- 해리와 해그리드가 다이애건 앨리로 가는 여정이 생략되었습니다. 대신 삭제 장면에서 지하철을 타고 런던으로 가는 동안 해리와 해그리드가 부엉이를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리가 해그리드에게 마법사들이 부엉이로 편지를 전달하냐고 묻자 해그리드가 "그럼 펭귄들이 편지를 배달하겠냐?"라고 농담하면서 웃다가 건너편에 앉은 할머니에게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 해리와 론이 말포이와 빈센트 크래브, 그레고리 고일과 호그와트 급행열차 안에서 싸울 뻔한 사건이 생략되었습니다.

- 원작에서는 슬리데린이 40점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해리가 스니치를 잡고 게임을 끝내지만, 영화에서는 그리핀도르가 20점 먼저 획득하고 슬리데린이 이어서 20점을 획득하여 동점인 가운데 해리가 스니치를 잡아 우승합니다.

- 해그리드가 부화한 용 노버트를 보내는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원작에서 론은 루마니아에서 용을 연구하는 형 빌에게 연락하고 빌은 한밤중에 동료들에게 연락해 노버트를 보내지만 그 장면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으며 해그리드는 덤블도어가 자신을 루마니아로 보냈다고 짧게 말합니다.

- 원작에서는 해리가 퀴럴을 만지자 물집이 크게 잡혔다고 묘사되는데, 영화에선 손댄 부위가 타면서 타들어 가더니 재가 되어버립니다.

 

 

이처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상상력과 경이로움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끌었고 마법의 세계에 대한 기발한 묘사와 함께 매력적인 캐릭터와 줄거리, 영상을 보여주며 주인공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마법사의 돌을 찾으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영화에 푹 빠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요즘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경우 OCN 채널에서 꾸준히 방영되고 있으며 쿠팡플레이, 웨이브와 유사한 OTT에서도 스트리밍되고 있어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팬으로서 정말 기쁩니다. 또한 곧 TV 시리즈로 방영될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으니 그 전에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영화를 볼 것을 추천합니다.